에브리타임 '혐오주의' 커뮤니티의 문제점

에브리타임은 대학별로 개설돼 강의 시간표 관리와 강의 후기 서비스,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플랫폼이다.
전국 대학 398개 중 452만 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큰 규모의 커뮤니티이다.

하지만 최근 이 커뮤니티 사이에 안좋은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대학생 필수 어플'에서 사회적인 악성 커뮤니티로 되었을까?

수많은 문제점들

1. 전공에 따른 학우들의 차별

에브리타임(일명=에타)에서는 인문계열 학우들에 대한 비하가 넘쳐난다.

'문과충'.'문 송합니다'등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우들에 대한 비하가 많다.

이러한 게시글과 댓글에서 학우 간에 심각한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2. 정치 성향 갈들

특히 정치 관련 성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없는 무제이다

이에 따라 정치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20대들은 정치적인 건전한 토론이 아닌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비난하고 갈등을 발생시키고 있다.

3. 선정성과 즉석만남

에타 게시판 중(비룡계=비룡이 움트는 곳)이라는 게시판에서는 즉석만남 파트너를 찾는 게시판으로 전락했다.

이 게시판 키워드 역시 '여자', '즉석만남', '이어 쪽지' 등 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선정적인 표현도 도를 넘었다.

타인에 대한 외모 평가와 비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성 사진을 본 이용자들이 몸매 평가와 성적인 댓글도 선을 넘었다.

참단 한 현실 사례

실제로 최근에는 에타에서 위로를 받기 위해 글을 올렸지만 수많은 악성 댓글과 조롱으로 인한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지난해 11월 서울의 모 대학교 에타 게시판에는 매일 밤 나체 인증사진이 업로드돼 경찰 수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당시 적발된 졸업생 및 재학생 11명은 ‘재미 삼아, 시험기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러한 게시물을 올렸다고 밝혔다.

2. 평소 우울증을 앍았던 이대 학생이 심적으로 힘들 때 에타에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익명 이용자들은 그를 온갖 악성 댓글과 조롱으로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서울여대 학생 A 씨의 유족은 에브리타임에서 A 씨에게 악플을 단 이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에브리타임에서 이용자 접속 현황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자체 규제

이 커뮤니티에서는 금지 항목에 '욕설과 음란물 음담패설 타인이나 특정 단체에 대한 비하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나

1:1 대화를 금지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 규제는 '이용자의 신고'가 들어가야지 접수가 되어 처리가 된다

그 말은 즉슨 신고를 안 하면 계속 글을 올릴 수 있는 그저 그런 규제로 인해 질이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다.

대학생들의 필수 어플인 '에타' 분명 좋은 방향으로 좋게 쓰는 학우들도 여럿이다 중고책을 거래하던지 시간표에 대한

조언을 받고 대학생들에게 정보 수집 행사 홍보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분명 몇몇 질 나쁜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분별한 비방과 조롱이 활보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익명성 때문이기 때문이다. 익명성으로 또 다른 자아가 형성되어. 남에게 피해를 줘도 자기한테는 피해가 없으니 책임의식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네이버'에서는 연예, 스포츠 글에는 댓글을 달 수가 없다. 이처럼 댓글은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율규제를 통해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유익한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지식인들인 학우들이 너도나도 뭉쳐 더욱 성장하는 에타가 되기를 바란다.